[그린에너지엑스포 2014] 풍력산업협회 이임택 회장, 풍력산업 방향 제시

박병주 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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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풍력산업협회(KWEIA, www.kweia.or.kr)가 2일(수)부터 4일(금)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회원사들과 함께 참가한 가운데, 이임택 회장이 한국풍력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회장은 "에너지믹스에서 풍력이 전체 30%까지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연관된 산업이 많은 제2의 조선 산업"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기존의 규제 때문에 어려운 점이 많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특히 환경부의 산림청의 규제가 다르고 이들 기관들과 협회의 입장이 다르다는 것.

예를 들어, 환경부나 산림청은 환경보존과 산림보존을 위한 규제를 주장하지만, 협회는 자원들을 활용한 에너지 창출을 주장하다 보니 이견과 충돌이 있게 된다. 매년 여름만 되면 에너지 문제로 국가 전체가 불안해하는 마당에 기관 입장에서의 규제만 얘기하다 보면 해답보다는 어려움만 가중된다는 게 그의 호소다.

상호 협력해서 관련 규제를 완화하거나 풀게 되면 세금(돈)을 안 들이고 고용이 창출 되고, 에너지 자립화가 가능하고, 산업 부흥, 경제 발전 등 여러 효과들이 나타난다는 얘기다. 이 회장은 "규제 개혁의 제일 어려운 분야가 육상풍력인데 이에 대한 규제를 풀면 상당히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풍력자원은 주로 시골에 있는데, 돈 있는 사람들이 투자해서 돈만 벌어가는 게 아닌, 저리 융자 등을 통해 시골 주민이 주도하는 형태의 사업으로 확장한다면 저변 확대가 가능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정부에서 저리로 시골 주민들에게 융자해주면 그들이 주주가 된다"면서 "PF(프로젝트 파이낸싱)도 이야기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작년 13% 증가, 올해 60~10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한국 재벌 그룹들이 주로 해상풍력에 포커스 맞춰 시스템을 개발해 왔는데, 작년 말부터 가시적 효과 나타나기 시작했다. 결과만 좋으면 모든 시장에서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국제무역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www.energyexpo.co.kr)는 태양광, 풍력에너지,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에너지원의 융합을 통해 25개국 30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올해는 특히, 중국의 3대 메이저 기업인 LDK, Gold Wind, Hanergy를 수출상담회에서 만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글로벌 뉴스네트워크 에이빙뉴스(AVING News)는 이번 전시회의 글로벌 미디어파트너로서 전시회 현장 뉴스를 글로벌 시장에 생생하게 전달하며, 모바일 시대에 영상 뉴스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주요 기업과 제품, 기술을 영상뉴스로 보도한다.

→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뉴스 특별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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